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이용섭 시장, 최갑열 광산구 체육회 회장, 김춘석 부회장, 장삼순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광산구 체육회는 수영대회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대회 전까지 1000만 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하기로 약속했다.

이용섭 시장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은 북한 선수단의 대회 참가와 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달렸다”며 “광주시민과 체육인들의 입장권 구매는 국민들의 대회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경기장을 가득 채워 성공하게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최갑열 광산구 체육회장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광주에서 개최됨에 따라 2만3000여 명의 광산구 체육인들이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입장권을 구매했다”며 “광산구 체육회의 수영대회 입장권 구매가 다른 단체에 동기 부여가 돼 입장권 판매가 더욱 촉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서기자

정은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