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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논 콩.사료작물 재배기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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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논 콩.사료작물 재배기술 교육 실시
  • 정은찬 기자
  • 승인 2019.05.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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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타작물 재배 성공 추진을 위해 재배관리 노력 강조

▲ 무안군 논 콩·사료작물 재배기술 교육.

무안군(군수 김산)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신청 농가들을 대상으로 논 콩 분야와 논 사료작물분야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쌀의 수급안정과 적정생산을 위해 논에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ha당 조사료 430만 원(2018년대비 30만 원 증가), 일반작물 340만 원, 두류 325만 원(2018년대비 45만 원 증가), 휴경은 280만 원(신규지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전남농업기술원 현장컨설팅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해마다 반복되는 집중강우, 가뭄 등 이상기후에 적극 대응하고, 배수관리, 밭작물 기계화 등을 통한 논 타작물 안정생산을 위해 농가가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금년에는 논 타작물 재배농가에 공공비축미를 직접배정하고 논 콩 수매가격 인상 및 전량수매 등 인센티브 정책을 추진하는 만큼 구조적인 쌀 공급과잉 문제 해결을 위해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의 논 타작물 재배 목표면적은 640ha로, 5월 2일 기준으로 617ha를 접수하여 목표 대비 96%의 면적을 확보했으며, 논 타작물 재배 현장기술지원단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기술지원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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