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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성 순경 <여수경찰서 경무계> “아동학대,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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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4  09: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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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수성 순경

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의 의하여 아동의 건강,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 할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성적 폭력 또는 가혹행위 및 아동의 보호자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유기와 방임을 말한다.

아동학대의 발생유형으로는 복합적 학대가 50% 정도를 차지해 가장 많고 이외에 방임, 심리적 학대, 신체적 학대, 성적 학대 순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아동학대의 가장 큰 문제점은 90%가량 친부에 의해서 일어난다는 것이다.

가정폭력과 마찬가지로 가족 내에서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제3자가 발견을 하더라도 ‘내 일이 아니니까, 상관하지 말자~ 끼어들어봤자 문제만 커지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못 본 척 외면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학대행위자에게 나타나는 큰 특징으로는 ‘양육태도 및 방법부족’으로 약 25%를 차지하였고 그 뒤로 사회․경제적으로 과다한 스트레스가 있거나 고립을 경험한 학대행위자가 그 다음, 부부 및 가족 구성원간의 갈등을 가지는 경우가 다음을 차지했다.

이러한 가해자들은 자녀를 본인들의 소유물로 생각하는 유교적문화의 영향으로 ‘내새끼 내가 체벌하는데 무슨 상관이냐’는 본인들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잘못된 인식이 사회 전반적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본인들의 행동이 학대인지 인지를 못하고 행해지는 경우가 많다.

아동학대의 대물림이라는 악순환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을 것이며 가정 내의 문제가 아닌 사회 또는 국가적인 문제로 인식해야 할 것이다.

이를 계기로 2014년에는 아동학대처벌법제정안 및 아동복지법 개정안이 국회에 의결 등 법․제도적으로 강화되었고 언론을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노출시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있다.

더 이상 주변 아이들의 울음을 남의 집 일이라고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될 것이다.
부모는 아이들의 거울이다. 아동학대가 있었던 가정에서는 계속하여 대물림 될 것이다.

유대인들은 “자녀들은 하느님이 잠시 맡긴 귀한 선물”이라고 한다.
본인 뿐 만 아니라 주변을 둘러보아 소외받고 있는 아이들이 없는지 관심 있게 둘러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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