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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립요양병원 ‘착한일터’, 전남사랑의열매 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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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립요양병원 ‘착한일터’, 전남사랑의열매 지원금 전달
  • 이태헌 기자
  • 승인 2019.05.15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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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화순군립요양병원 착한일터 가입, 매년 저소득세대 및 사회복지기관 지원
올해 화순 지역 내 장애인 및 저소득세대 위해 지원
▲ 화순군립요양병원 착한일터 직원 성금 전달식(왼쪽에서 6번째 원영호 화순군립요양병원장, 김상균 전남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순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는 화순군립요양병원(원장 원영호)이 화순군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세대를 위해 740만 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진행된 전달식은 원영호 화순군립요양병원장 외 직원, 김상균 전남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화순군 지역 내 전남지체장애인협회화순군지회와 사)전남지적장애인복지협회 화순군지부, 화순군 저소득 8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영호 화순군립요양병원장은 “직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한지 벌써 6년째이다”며 “병원 직원들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람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상균 전남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화순군립요양병원에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신 직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화순군립요양병원처럼 많은 분들의 참여로 관내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일터’란 직장인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일터 안에서 나눔문화를 만들어내는 곳으로,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부금액을 약정해 정기적으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이다. 화순군립요양병원은 지난 2014년 가입해 매월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754만 원을 기탁했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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