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윤덕)은 15일 청천초 및 청마관에서 구례지역 내 전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8회 스승의 날을 기념하는 ‘2019 구례교육가족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여러분이 구례교육의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된 행사는 각 학교 교직원이 참여하여 초·중·고 교직원간 친목 도모와 정보 공유를 통해 초·중·고가 연계된 교육활동 방안을 마련하며, 구례혁신교육지구 1년을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면서 이루어진 성과에 대한 긍지감과 자부심을 심어주고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축제에 참가한 구례북초등학교 김병훈 교감은 “초·중·고 교직원이 함께 만나는 자리가 별로 없는데 모처럼 한자리에 만나 학교 간 정보도 공유하고 지역학교 보내기에 대한 의견도 교환하며 친목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윤덕 교육장은 “어려운 시기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구례교육을 위해 수고하신 여러분께 무한한 존경과 신뢰를 보낸다”며 “여러분이 있어 구례교육은 농촌교육의 희망을 싹틔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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