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망운면 분회는 23일 망운면사무소에서 김산 무안군수, 김남현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장과 읍면 분회장, 경로회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망운면분회 22대 23대 분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임한 조병태 회장은 6년간 분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노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전달 받았다.

​조병태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6년간의 분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회원들과 기관 사회단체장들께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새로 취임한 김성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노인회를 위해 힘써주신 조병태 전임회장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망운면 노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공항 이전반대 활동은 물론 지역의 어른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함께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망운면 분회가 회원간 화합과 단결을 통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망운면분회는 64년 오랜 역사를 가진 단체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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