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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 현장 지원 관리자 대상 저작권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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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 현장 지원 관리자 대상 저작권 연수 실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5.27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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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의 저작권 이해도 높이기”
▲ 전라남도교육청 학교현장 지원 관리자 저작권 연수 현장.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4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특․유․초․중․고 관리자 및 교육전문직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현장을 지원하는 관리자 저작권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현장에서 정보통신기술 활용 수업이 활성화되고 사진 ․ 동영상 등 저작물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현실에서 학생, 교사, 교육전문직원의 무관심한 저작권 사용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교육기관의 폰트 저작권 분쟁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관리자의 마인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많은 관리자들이 이번 연수에 참석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교육저작권지원센터 문무상 강사는 “유료 폰트를 무단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면서 ‘학교교육을 위한 저작권법’, ‘폰트 이용과 점검 방법’ ‘글꼴 파일 저작권 바로 알기’ 등을 설명했다.

풍양초등학교 박유미 교장은 “저작권법과 제도 이해, 저작물 이용에 대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학생, 교사 모두가 저작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학교에서 전달연수를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홈페이지와 컴퓨터 자료를 잘 관리하면서, 무엇보다 유료 폰트는 구매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아이들에게도 올바른 저작권 사용을 위한 교육을 꼭 실시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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