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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정소희기자 / “출산 장려 원한다면 고운맘 카드 확대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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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8  11: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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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소희기자
임신을 하게 되면 건강보험공단에서는 산전, 진찰, 분만 등 임신과 출산에 관련된 진료비의 본인 일부 부담금 지급에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하고 있는데 그 이용권이 바로 고운맘 카드이다.

고운맘 카드는 임신이 됐을 때 1회당 임신 관련 진료비 60만 원을 지원해 주는데 다태아 임산부는 1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 분만 취약지 2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카드 수령 후 분만예정일 이후 1년까지 사용 가능하다.

지원범위는 임신부가 지정요양기관에서 임신 및 출산과 관련하여 진료 받은 급여와 비급여 비용(초음파 검사, 양수검사, 한약, 첩약 등) 실제로 본인이 부담한 비용이다.

고운맘 카드를 발급 받으려면 임신확인서와 신분증을 준비해 은행이나 건강보험공단지사, 우체국, 시보건소 등에 가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발급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비용으로 일반 병원보다 비싼 산부인과 검사를 부담 없이 이용 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부족하게 느끼는 산모들이 많다.

예를 들어 요즘엔 결혼 적령기가 높아져 대부분 늦은 나이에 임신을 하는 산모들이 많다. 그런데 산부인과에서 만 35세 이상이면 대부분 노산이라 기형아 검사 등 각종 검사를 추가한다. 그럼 비용이 꽤 많이 들어가 지원해 주는 금액이 턱없이 부족하다.

또 산모가 입덧이 심하거나 아랫배 통증을 느끼거나 혹은 조산기 등이 있어 정기검진 이외에 산부인과를 몇 번 더 찾아 가게 되면 지원금은 다 바닥나고 본인 부담이 커지게 된다.

그러므로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서는 고운맘 카드 지원액을 인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호남타임즈 2019년 5월 29일자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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