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장귀표)은 30일 20개 여객선사의 대표와 한국해운조합, 선박안전기술공단 운항관리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CEO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목포해양대가 주관하는 CEO 해양안전 리더 교육과 병행하여 실시한다.

목포해수청은 간담회에서 여름 행락 철을 맞아 ‘해상교통 안전’ 확보 및 ‘해상교통문화 및 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여객선사의 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개선필요 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해양사고 예방 대책, 선내 비상훈련의 내실화, 도서지역 1일 생활권 구축, 선원 고령화에 따른 청년선원 고용증대 등 기업경쟁력 향상방안 등도 논의한다.

장귀표 청장은 “여객선사 CEO 간담회를 통해 여객선사 및 관계기관 등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해상교통 여건 개선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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