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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만호동 129마트, 어려운 이웃 위한 나눔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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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만호동 129마트, 어려운 이웃 위한 나눔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 최다정 기자
  • 승인 2019.06.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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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나눔문화 확산으로 ‘보편적 복지’ 실현에 앞장

▲ 목포시 만호동 129마트.
전남 목포시 만호동의 ‘만호동 129마트’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만호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위원장 최안수)는 목포사랑운동 친절․질서․청결․나눔 실천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만호동 129마트’를 운영하여 6월 현재 누적이용자 1,200여명 5,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 재능기부로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발굴 지원했다.

기부 및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주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만호동 129마트 카카오 단체방’을 개설, 만호동 6개 자생조직원은 물론 주민들까지 솔선 참여했다.

만호동 129마트는 현금기부, 현물기부, 집수리, 백미지원,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설치 등 다양한 형태의 기부 및 나눔문화로 나타났다.

특히 만호동 방위협의회(회장 최종식)는 무더운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기 위해 저소득층, 경로당,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을 위해 선풍기 50대(환가 2,500만 원)를 기탁하여, 지난 2015년부터 5년째 지속적으로 만호동 129마트에 나눔문화를 펼치고 있다.

김동호 만호동장은 “보편적 복지를 위해 만호동 129마트를 앞으로도 더욱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 아울러,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현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동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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