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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목포서 6.25전쟁 69주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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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목포서 6.25전쟁 69주년 행사
  • 최다정 기자
  • 승인 2019.06.25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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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호국영령 숭고한 희생정신 기리고 참전용사 자긍심 고취

▲ 전라남도 6.25전쟁 69주년 행사.

전라남도와 목포시는 25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6·25전쟁 제69주년 행사’를 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순주 목포부시장, 김춘일 6·25참전유공자회 전라남도지부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지부장, 유족, 학생 등 도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6·25전쟁 제69주년 행사는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을 기리고, 6·25참전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 등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도지사표창 4명, 목포시장표창 8명, 6·25참전유공자회 전라남도지부장 포상 등 2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도지사표창자는 목포시 김해룡(73), 해남군 윤재식(88), 영암군 김용철(63), 무안군 최석인(73) 씨 등이다.

이어 김영록 도지사의 기념사, 6·25전쟁 동영상 상영, 6·25노래 제창 등을 했다.

김 지사는 기념사에서 “참전용사의 피와 땀으로 지켜낸 자유와 민주의 가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그 희생과 헌신이 제대로 평가받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서해안벨트를 뒷받침해 전남이 유라시아 진출의 출발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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