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26일 2층 강당에서, 조문호 관장님의 정년퇴임식이 있었다고 밝혔다.

운영법인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을 비롯해 한국장애인복지관 전남협회장,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 목포지역사회복지시설연합회장 등 다수의 내빈들과 이용고객 및 그 동안 인연을 맺어왔던 동료들이 참석했다.

퇴임식은 많은 내빈들의 박수를 받으며 조문호 관장 내외분의 입장으로 시작했으며, 10개 단체의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 김기철 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장, 윤동호 한국장애인복지관 전남협회장, 직원대표의 송별사와, ‘함께 실천한 14년’ 영상 상영, 조문호 관장의 퇴임사로 진행됐다.

조문호 관장은 퇴임사에서 “고객과 직원과 했던 아름다운 추억이 가득한 복지관을 떠나게 되어 아쉬움이 남고,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이 영광스럽고 행복하고 미래가 있는 복지관, 모두가 웃음 가득한 복지관, 따뜻한 복지관이 되도록 모두가 일치단결 해주길 바란다”며 퇴임사 내내 얼굴에 미소를 잃지 않았다.

한편 조문호 관장은 2007년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입사하여 14년간 복지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2009년 보건복지부장관과 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은바 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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