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복성 목포시의원(민주평화당, 죽교동·산정동·대성동·북항동)이 제348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목포시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장 의원이 발의한 교복구입비 지원은 현재 목포시가 중학교 신입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사항은 규정되어져 있으나 고등학생 교복 구입비 지원에 관한 사항은 별도 근거가 없는 상태이다 보니 조례를 통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장 의원은 “목포시 교육의 공공성 확대와 교육복지를 통한 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중·고등학생의 교복구입비 지원에 관한 사항을 조례로 제정하여 시민들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여건을 개선하여 시민복지를 증진하고자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올해 2학기부터 고등학교 2~3학년을 포함한 전남 내 모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이 전면 시행한다.

목포시도 이번 장복성 목포시의원의 조례 발의에 따라 고등학생 교복비 지원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교육 복지 목포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정진영기자

<목포타임즈 2019년 6월 26일자 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