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용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안창섭)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7명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난 5일 일자리 현장을 찾아가서 혹서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 일자리 참여자는 대부분이 고령자로 폭염에 취약해서 일사병, 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이번 교육은 폭염예방 기본수칙과 온열질환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 등의 내용으로 전달됐다.
안창섭 동장은 일자리 참여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다”고 강조하면서, “어르신들이 사고 없이 일자리 활동을 하면서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해동은 지난 6월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자생단체들과 함께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사들고 일자리 현장을 찾아 위문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아이스크림-day’를 운영하고 있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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