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이한철 목포상공회의소 회장)는 9일(화) 고용노동부 목포지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 전라남도, 전남고용노동연구원(목포산단취업희망센터)과 공동으로 대한조선주식회사의 도크현장 및 기술교육원에서 ‘전남 소재 특성화고 DREAM SHIP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인자위가 ‘조선업고용전략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전남 소재 특성화고등학교 중 조선관련 학과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조선업 인식개선을 위하여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조산산업의 변화와 전망에 대한 교육, 대한조선 도크현장 투어, 대한조선 사내협력사 인사담당자들의 현장감을 살린 멘토링 등으로 구성 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목포중앙고 조선산업학과 학생은 “이번 캠프에 참가해 실제 조선소 현장을 눈으로 직접보고 실무자분들에게 직무설명과 취업전략에 대해 들어보니 앞으로 취업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용노동부 목포지청 일자리사업 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평소 접하지 못했던 조선 현장의 직·간접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조선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설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취업지원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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