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소장 서인교)는 12일 전라남도장성소방서와 백양계곡 일원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훈련은 국립공원 내 계곡에 집중호우로 인한 탐방객 고립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것으로 계곡도하, 조난 환자 운반 훈련 등 각 기관의 숙련된 구조 기술과 노하우를 교류하여 구조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한상식 탐방시설과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으로 재난상황 및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할 것이다”며, “특히 여름철 계곡을 찾는 탐방객들은 계곡 범람 및 물놀이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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