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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관원-농협전남본부, 양파.마늘 소비촉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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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관원-농협전남본부, 양파.마늘 소비촉진 행사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7.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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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과 함께 합니다, 농업인에게 희망을!”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전남농협지역본부 양파.마늘 소비촉진 행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박중신)과 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은 22일 전남농관원 시‧군사무소장, 전남농협시‧군지부장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파‧마늘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더불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지난해 체결한 농관원-농협 업무협약(MOU)사항 추진점검 및 현장소통간담회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양파‧마늘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농관원-농협 업무협약의 목표중 하나인 ‘농가소득 증대’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전남농관원은 전남농협을 통해 무안농협에서 양파․마늘 1,200kg, 함평 나비골농협에서 양파즙 300박스(양파 3,000kg 량)를 구매하여 직원들과 양파․마늘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전남농관원과 전남농협은 지속적인 양파소비로 농업인을 돕고, 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수입산 커피 NO!, 국내산 양파즙 OK!’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함께 실시한 현장소통 간담회는 2019년 상반기 양 기관에서 함께 추진한 업무협약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농가소득증대 방향에 대해서 함께 논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PLS제도 시행 관련 현장여론, 양파마늘 정부비축수매 검사, 공공비축벼 대형포대검사 및 품종검정제, GAP인증 확대방안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어 열띤 논의가 있었다.

김석기 전남농협본부장은 “양 기관이 오늘같이 양파․마늘 소비촉진 행사 등을 함께 하여 농업인의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는 것은 민ㆍ관 협업의 모범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농가소득 증대와 안전농산물 공급확대’라는 MOU의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박중신 전남농관원 지원장은 “오늘 행사가 양파․마늘 생산농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기대하며, 농협과 농관원이 지금처럼 농업․농촌 현장에서 원활히 소통하고 협력한다면 생산자가 걱정없이 농사짓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소비하는 나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농정현장에 반영해, 농업ㆍ농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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