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장귀표)은 지자체로부터 우수해수욕장으로 추천된 3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23일부터 30일까지 현장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대상 해수욕장은 완도군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신안군 짱뚱어 해수욕장, 함평군 돌머리 해수욕장 등 3곳이다.

이번 평가는 해수욕장 운영·관리 및 편의시설, 홍보 등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이용객을 대상으로 해수욕장 환경·안전관리 및 이용여건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우수해수욕장은 해양수산부에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최종 심의를 거쳐 11월 중 3곳을 선정하고, 선정된 3개소에 대해 포상금과 함께 2020년 해수욕장 이용환경 선진화 사업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장귀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은 “해수욕장 이용객 편의 증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평가이니 만큼 시설운영, 안전, 이용객 만족도 등을 꼼꼼히 따져 공정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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