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 중증장애인세대 방문, 집안 청소, 방역 등 봉사활동 및 냉장고 지원
목포시 연동 내 중증장애인 세대에 집안청소, 방역, 세탁기 지원 등 봉사활동과 나눔으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29일 한국자유총연맹목포지회(회장 고경욱) 회원 8명은 뇌병변으로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83)와 지적장애 아들(47) 부자가 거주하는 집안 쓰레기 청소 및 방역과 함께 먼지가 잔뜩 쌓인 옷들을 수거해 세탁을 했으며, 냉장고를 지원했다.
회원들은 앞서 23일 이 가정을 찾아 집안 청소와 쓰레기 처리, 방역을 실시했다. 당시 회원들은 청소 도중 사용하고 있는 냉장고가 노후화되어 성능이 부실한 것을 확인하고 냉장고 지원을 약속했는데 이 날 그 약속을 실행에 옮긴 것이다.
도움을 받은 세대주는 “저번 세탁기 지원도 해주셨는데 냉장고 지원까지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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