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새마을부녀회(회장 권영남)는 지난 29일부터 3일간 웅천친수공원에서 여름철 피서객들을 위한 새마을환경안내소를 개소하고 피서객들에게 편익을 제공해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이번에 개소한 환경안내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친수공원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피서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마을지도자들이 순번을 정해 매일 무료 음료봉사와 피서지 주변의 환경 정화활동, 관광안내 및 계도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청정 바다의 이미지를 지켜나가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안쓰레기를 수시로 수거했으며, 여름철 에너지절약 및 물 절약, 교통질서 지키기 등 캠페인을 실시해 실천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권영남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새마을지도자들의 노력으로 환경을 깨끗이 정화하고 건전한 휴가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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