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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블루 투어’ 우수 사례 둘러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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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블루 투어’ 우수 사례 둘러봐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8.01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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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여수예술랜드 방문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구축 의지 다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여수 돌산읍에 조성된 ‘블루 투어’ 관광지로 인기가 높은 여수예술랜드 컬쳐&리조트를 둘러보고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구축 의지를 다졌다.

여수예술랜드 컬쳐&리조트는 2016년 ㈜여수예술랜드(대표이사 김현철)가 전라남도, 여수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6만5,904㎡ 부지에 1천억 원을 투자해 조성한 문화․예술 복합 리조트다. 2018년 7월 개장했다.

남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객실, 야외 조각공원, 국내 최대 규모의 3D 트릭아트 뮤지엄, 사진 찍기 좋은 핫 스팟 등 즐길거리, 볼거리를 고루 갖춰 ‘블루 투어’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 6월부터 전남 관광지 광역 순환버스인 ‘남도한바퀴’ 여름상품으로 여수예술랜드를 경유하는 ‘사랑꽃 흩날리는 순천․여수 사랑여행’ 코스를 매주 월요일 주1회 운행하고 있다. 매회 30명 이상이 탑승하는 인기코스다.

김영록 도지사는 “전남의 아름다운 해양자원을 활용해 해양관광 콘텐츠를 만든 사례로 블루 투어의 성공모델이다”며 “전남의 보석같은 섬과 해양자원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투자가 이어질 수 있는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사업이 국가계획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예술랜드는 지난달 전라남도, 목포시와 1,496억 원을 투자해 수상 및 별관펜션, 조각공원, 워터파크, 스카이바이크 시설 등을 갖춘 종합 해양관광리조트 단지 건설 협약을 체결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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