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송형철)는 일회용품 쓰레기 저감, 야영객 음식 준비 불편 해소,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팔영산자동차야영장(고흥군 점암면) 반찬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을 성수기를 맞이해 팔영산자동차야영장 방문객이 빈번해 질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월 21일부터 11월 19일까지(60일간) 야영장 반찬 배달서비스를 시범 실시하며, 평촌마을 주민들과 함께 반찬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사무소에서는 장소제공, 홍보, 예약관리 및 문의사항 답변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평촌마을에서는 파전, 도토리묵 등의 반찬을 제공하고 배달 및 수거할 예정이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임윤희 행정과장은 “이번 서비스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보전에 도움이 되고 탐방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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