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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로관리사업소, 가을철 관광 성수기 도로 안전관리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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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로관리사업소, 가을철 관광 성수기 도로 안전관리 머리 맞대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9.10.07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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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실한 도로 포장 등 위해 포장건설업체 간담회 개최

전라남도는 가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안전한 도로 관리 및 견실한 도로 포장 시공을 위해 7일 광주전남아스콘협동조합, 포장건설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어려운 건설경기로 관내 포장건설업체의 어려움을 듣고 소통을 통해 업무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선 도로 포장 현장과 광주전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이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전라남도는 지역 포장건설업체가 영세하므로 품질이 좋은 아스콘 공급물량을 증대시켜 공정관리를 통한 공기 단축으로 이윤을 창출토록 하고 견실시공을 위해 동절기 이전에 모든 도로포장공사를 완료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포장건설업체에 견실시공을 하도록 하고 도로 포장 현장은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므로 도로 포장 안전작업 수칙을 모든 작업자에게 정확하게 숙지토록 하며,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신호수 등을 적합하게 배치하는 등 안전한 도로 공사 현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가을 관광철을 맞아 시군과 유기적 협조 및 도로 순찰을 통해 도로의 포트홀을 조기에 발견해 보수 등을 통해 운전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정권수 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장은 “가을철 관광객 안전을 위해 도로환경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열고, 관광객 6천만 시대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도로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는 올해 포장도 보수를 위해 114억 원을 들여 9월 말 현재 포트홀 보수 1,900건, 각종 도로 불편사항 3,800건을 처리하는 등 철저한 도로 안전관리에 나서고 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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