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원산동 (사)목포사랑봉사회(회장 문경희)는 지난 19일(토)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스테이션에서 한부모가족 40명을 대상으로 해상케이블카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40명의 한부모가족은 해상케이블카 탑승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청명한 가을 날씨를 느끼고 가족과 교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한부모가족과 함께하는 해상케이블카 체험 행사는 (사)목포사랑봉사회 후원으로 진행됐고 현재 우리사회가 직면한 한부모가족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지역사회 내에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는 계기를 제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해상케이블카 체험행사에 참여한 아이 엄마는 “자녀들을 데리고 해상케이블카를 꼭 타고 싶었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애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기뻐했다.

문경희 회장은 “한부모가족의 일상에 활력을 드리고 부모-자녀 간에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는 기회를 드려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경기에 우리 이웃을 돌보며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사랑 나눔 행사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은희 원산동장은 “항상 나눔으로 사랑을 전달하는 (사)목포사랑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원산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