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유달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호빈)는 지난 11일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범 활동을 전개했다.

이 날 역전파출소, 자율방범대연합대, 통장, 동직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밤 9시부터 11시 까지 서산동 바보마을과 시화마을 일대를 순찰했다.

이는 연희네 슈퍼 등 시화마을이 관광 핫 플레이스로 알려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들고 있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주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유달동 직원과 방범대원들은 골목길을 순찰하면서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5가구를 방문하여 생활민원 접수 등 찾아가서 고충을 해결해 주는 현장 행정까지 겸했다.

이날 접수된 도배장판보수, 가로등 설치, CCTV 설치요청 등 생활민원은 자원봉사단체 및 관련부서와 협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호빈 유달동장은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원들과 연계해 정기적으로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변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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