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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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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11.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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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최소화 위한 5대 전략 13개 추진과제 중점
▲ 여수소방서 전경.

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는 화재 발생이 빈번한 겨울철을 맞아 대형화재를 근절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해 시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14년~2018년) 여수 화재발생률은 봄 25%, 여름 20%, 가을 14.4%, 겨울 41.1%로서 4계절 중 겨울철에 화재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재 원인별 특성은 부주의 237건, 전기적원인 78건, 미상 34건, 기계적원인 32건으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 점유율이 56.1%로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며,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 122건, 야외 51건, 자동차 37건, 들불 24건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전기장판 등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하게 사용하기 집중 홍보 ▲민간전문가ㆍ유동 기관 합동 화재취약대상 안전진단 실시 ▲요양병원 등 재난 약자 이용시설 불시 피난 대피 훈련 ▲대형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불시단속 ▲당면현안대책 등 5대 전략 13개 추진 과제를 선정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용호 서장은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예방 활동과 빈틈없는 근무체계 구축으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차질 없이 시행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소방안전에 대한 인식 강화 등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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