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들에게 훈훈한 용기와 희망을
신안군 암태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문득)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지역 내 불우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암태면 여성단체협의회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봉사와 아낌없는 성원으로 매년 김장나누기 행사를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도 직접 담은 1,300 포기의 김장김치를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경로당 등 어려운 이웃 280여 세대에 전달하여 훈훈한 정을 나눴다.
암태면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함으로써 훈훈한 정을 느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봉사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박우량 신안군수는 “추운날씨에도 지역 내 불우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계신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특히 소외계층이 어려움을 덜하도록 더 큰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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