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20년 1월 2일 오후 2시 양산동 선거사무소에서 경자년 새해를 맞아 ‘공직선거법개정’으로 새롭게 투표권을 가진 청소년들과 함께 2020년 시무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올해 21대 총선에서 처음으로 투표권을 가진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청소년들과 전진숙예비후보가 정치에 대한 담소를 나누는 간담회형식으로 진행됏다.
전진숙 예비후보는 “세월호 사건이후 늘 아이들에게 빚진 느낌으로 살아간다. 아이들의 학습할 권리, 놀 권리, 일할 권리, 정치에 참여할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늘 주장하고 정책과 제도를 만들어 왔다”며, “전국 어디에나 벤치마킹 가능한 어린청소년 도시 광주, 어린이청소년의회, 청소년노동인권센터, 청소년작업장은 우리 어린 청소년의 숨 쉴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고 광주시의원 시절 경험과 함께 자신의 소회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남도학숙 시설 재정비 및 신축, 버스운행시간 늘리기, 일곡동을 지나가는 지하철, 성폭력 관련 법 강화, 공무원자녀에게도 국가장학금 지급, 학교에서도 노동법, 세금관련 강의 필요 등 다양한 자신들과 관련된 정치적 의견을 손 피켓에 적어 퍼퍼먼스를 했다.
전진숙 예비후보는 “2020년 21대 총선은 만 18세로 선거연령이 낮아지고 첫 선거이며, 어린이, 청소년정책을 더욱 강화하는 좋은 실험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어른 정치인으로서 자신도 청소년들을 위한 좋은 정책으로 답하게다”고 답하며, “꼭 국회에 들어가 여러분들의 의견을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반드시 당선되어 국회에 여러분들을 첫 번째로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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