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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조선공학과․해양시스템공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지속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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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조선공학과․해양시스템공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지속 수행
  • 박진성 기자
  • 승인 2012.06.08 1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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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청계면 월선리와 자매결연 추진

▲ 목포대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매주 목요일마다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 봉사동아리(희.소.가.치) 학생들이 매주 목요일마다 학교시설과 강의실 주변을 청소하고, 쓰레기를 줍는 등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대학이 취업을 위한 스펙만을 쌓는 곳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학우들 간의 배려와 봉사로써 소속감을 키우고 같이 땀을 흘림으로써 학우들간의 우애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희.소.가.치’ 동아리 이름의 의미는 희망, 소망, 가능성, 치유를 담고 있다.

이들 동아리는 목포대학교 인근의 지역사외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농번기 일손을 돕기 위해 지난 5월 18(금)에 무안군 남성리 농가에서 조선해양공학과 학생 21명과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양파수확작업을 도왔다.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이번 농촌 일손 돕기가 단순히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 청계면 월선리와 자매결연을 추진 중이다. 오는 6월 15일 그 일환으로 월선리 지역 독거노인 분들을 방문, 집안일도 돕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방학을 맞이해 1학기를 뒤돌아보며 마무리하는 동시에 학생들 간의 참된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봉사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학생들은 이러한 활동들을 점차 체계화해 후배들에게 좋은 전통으로 물려줌으로써 선후배간의 유대관계를 높임과 동시에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거점대학의 중심학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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