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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안전한 수상레저 해양경찰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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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안전한 수상레저 해양경찰과 함께~”
  • 박진성 기자
  • 승인 2012.06.11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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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여름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 추진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가 8월 말까지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수상레저 사업장과 해수욕장 등 주요 레저 활동 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해경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를 맞아 바다로 향하는 수상레저 활동자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중심의 효율적 안전관리로 해양레저사고를 사전 예방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이 기간은 해수욕장 개장으로 주변 해역을 이용한 수상레저 사업과 개인 레저 활동이 증가하고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수상레저 활동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어, 수상레저 사업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주요 레저 활동 지역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인명구조 장비와 인력을 집중 배치하여 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무동력 수상레저 사업, 무면허 주취 조정과 운항규칙 안전장비 착용 위반 등 질서 위반사범을 집중단속하는 한편, 수상레저 활동에 대한 안전의식 생활화를 위해 대국민 홍보 활동을 함께 실시해 ‘안전사고 ZERO’화를 실현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파․출장소 현장 근무자의 순찰정, 연안 구조정 및 수상오토바이 등 인명구조장비 운용능력 향상 등 현장 안전관리에 즉시 투입할 만반에 준비를 완료한 상태다”며 레저활동 중 안전사고 발생 시 해양긴급신고 122을 통한 신속한 신고를 거듭 당부하였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해(2011년) 목포 관내에서 단순 기구 고장 등 4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였으나, 다행히 인명사고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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