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등 유달동 자생조직원 30여 명은 지난 8일 인어바위 공원 맞은편 공한지에 300m의 터널을 조성하고 수세미와 호박 모종을 식재했다.
유달동 자생조직원들은 올해 연초부터 틈틈이 대나무와 매듭 등 친환경 소재를 이용하여 친환경 터널 틀을 만들고, 이번에 수세미와 호박 씨앗을 포트에 파종했다.
유달동은 수세미․호박 터널을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 홍보하여 친환경 자연학습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가을에는 열매를 수확하여 그 수익금으로 관내 불우이웃을 도울 계획이다.
김이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자생조직원들이 정성껏 추진한 수세미와 호박터널이 지역민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휴식공간과 친환경 체험의 장으로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술 유달동장은 “적극 동참해 준 자생조직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친환경 녹색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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