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신규 사업으로 저소득 자녀 대상
목포시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로봇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사랑해, 동그라미, 유달, 상동, 성산꿈자라기) 5개소를 대상으로 각 센터 당 로봇 교구를 16개씩(192만 원) 총 80개(960만 원)를 지원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 사업을 지난 5월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호기심과 상상력이 풍부한 학생들에게 호응도와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로봇과학교실은 교구가 비싸기 때문에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했던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로봇교구를 무료로 지원해주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집중력을 향상시켜 미래 로봇과학자로서의 꿈을 꾸게 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로봇과학교실은 로봇을 직접 조립한 후 게임을 통한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식, 즉 즐기면서 하는 학습으로 스스로 조립하고 작동시키면서 로봇의 동작 원리와 과학의 원리까지 배워가는 교육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창의력 발달에 매우 좋은 영향을 주는 과학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윤정기자[호남타임즈/목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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