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이 지난 18일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신도시에 신청사를 준공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지난 2009년 6월 착공된 전남경찰청은 부지 3만4123㎡(1만322평), 건축연면적 2만168㎡(6100평)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돼 지난 9월15일 준공검사를 마쳤다.

전남경찰청은 2007년 광주경찰청과 분리된 이후 광주 농성동 옛 서부경찰서에서 임시 운영됐었다.

특히 신청사는 민원실을 청사 입구에 배치하는 등 민원인 위주로 청사가 배치됐으며 3층에는 산하 21개 경찰서의 상황실을 통제하는 112통합센터도 신설됐다.
 

정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