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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호국보훈의 달, 의로운 땅 호남 정신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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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호국보훈의 달, 의로운 땅 호남 정신 알린다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6.12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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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공무원교육원, 현장 체험교육 연계 5․18국립묘지 참배

[호남타임즈/목포타임즈]전남지방공무원교육원(원장 박환기)은 올해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현장체험 교육과 연계해 교육생들에게 의로운 땅 호남의 정신을 일깨워주는 동기 부여를 위한 5․18 국립묘지 참배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특히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5․18 국립묘지 참배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5․18 국립묘지 관리사무소와 교육원은 방문 일정 등을 사전 협의, 참가자들이 단순한 국립묘지 방문이 아니라 방명록에 글을 남기고 분양과 참배를 통해 교육생 스스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박환기 전남공무원교육원장은 “새 시대의 교육은 주입식이 아니라 ‘할 수 있다’는 동기 부여가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며 “전남만이 특색 있게 운영하는 현장체험 교육에 5․18 국립묘지 참배 프로그램을 연계해 의로운 땅 호남의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공무원교육원은 지난 5월 중앙부처 및 타 시․도 공무원 76명을 대상으로 ‘남도문화체험’ 교육과정을 운영, 5․18 국립묘지를 참배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 참가자들은 한결같이 “5월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5월 정신 계승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돼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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