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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항에 소형어선 226척 접안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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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항에 소형어선 226척 접안시설 확충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6.12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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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만청 2015년 5월 준공 목표

 
[호남타임즈/목포타임즈]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이 신항교 인근에 물양장 350m, 돌제 75m, 부잔교 시설 등 어선 계류를 위한 목포신항 소형어선 접안시설 축조공사를 총 사업비 136억 원을 들여 201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한다.

이번에 공사를 맡은 시공회사는 공개경쟁으로 낙찰된 남화토건 주식회사이며, 감독업무를 수행하게 되는 감리용역은 주식회사 세광종합기술단이 수행한다.

이번 사업 배경은 그 동안 신항 인근에 어선을 접안시키기 위한 계류시설이 없어 고하도 및 삼호지방산단 인근 해역에 무질서하게 어선을 계류시켜 목포항을 통항하는 선박과의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어민들의 불편함이 많았다.

따라서 이번 소형어선 접안시설이 완공되면 소형어선 226척을 수용할 수 있게 되어 목포항내 통항질서 확립은 물론, 해안선에 산재하여 정박하고 있는 소형어선을 안전하게 수용함으로써 항내 미관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백 항만공사과장은 “목포신항에 소형어선 접안시설이 건설되면 접안시설 부재에 따른 애로사항 등 어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다”고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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