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목포타임즈]최근 주 5일제 근무와 해상레저 인구의 폭발적 증가로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증 취득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해양경찰이 찾아가는 출장면허 시험을 실시해 국민 만족 봉사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는 지난 13일 목포해양대학교 기관공학관에서 재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수상레저 일반조종면허 1․2급 필기시험을 실시했다.

또 14일에는 진도군 향토문화회관에서 진도군 낚시협회 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출장 필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상레저면허취득에 대한 관심이나 열정은 있으나, 면허취득을 위해서는 시험장이 있는 목포까지 이동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목포해경이 응시 희망자 20명 이상이면 수상레저 시험대비 교육을 비롯해 출장 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도서 지방 주민 대상으로 출장 시험을 실시해 도서민의 자격증 취득을 돕고 있다.

김원식 레저 계장은 “시험뿐만 아니라 바다가족 및 해양 민원에 대해서는 민원인 편의를 위한 행정을 실시하여 보다 더 업이 될 수 있는 해양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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