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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前대표, “국도77호선 서남해안 관광도로 건설사업 차질 없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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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前대표, “국도77호선 서남해안 관광도로 건설사업 차질 없이 진행”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0.03.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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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에서 진도 해안일주도로 포함(국도 승격) 방안 적극 반영
신안 압해~목포 율도달리도~해남 화원, 여수 화태~백야 도로 본격
박지원 국회의원.
박지원 국회의원.

국토부에서 진도 해안일주도로 포함(국도 승격) 방안 적극 반영
신안 압해~목포 율도달리도~해남 화원, 여수 화태~백야 도로 본격

 

박지원 前대표(전남 목포, 민생당)는 3일 “서남해안 관광도로 건설(국도77호선 연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고, 국토교통부에서 진도 해안일주도로를 국도77호선에 포함(국도 승격)하는 방안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도77호선(서남해안 관광도로)은 경기 파주에서 서남해안을 따라 부산 중구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254km의 가장 긴 국도 노선으로, 작년 말 영광~해제, 화양~적금이 연결돼 현재는 2개 구간(신안 압해~목포 율도달리도~해남 화원, 여수 화태~백야 구간)만 미 연결로 남아 있는 상태다.

국도77호선(서남해안관광도로) 현황도.
국도77호선(서남해안관광도로) 현황도.

박 前대표는 “작년에 김영록 지사 등과 협력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도록 해서 총사업비 9,542억 원(전액 국비)으로 사업을 확정했고, 올해 설계비로 400억 원을 반영해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면서, “국도77호선 전 구간이 연결되면 서남해안의 수려한 해안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도로가 생겨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박 前대표는 이어 “국도77호선 해안도로 중에서 유일하게 진도가 빠져 있어 윤영일 국회의원(민생당), 이동진 군수와 함께 작년부터 김현미 장관 등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을 접촉해 지속적으로 건의를 해왔다”면서,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이 올 하반기 중 결정되는데, 어제 손명수 2차관으로부터 적극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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