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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봄철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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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봄철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 정민국 기자
  • 승인 2020.03.31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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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 봄철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목포소방 봄철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각종 건축 공사가 재개되는 봄철을 맞아 대형 건축공사장에서 화재 발생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해빙기 본격적인 공사 재개로 용접·용단작업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화재예방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남에서 최근 5년간 용접 등으로 인한 화재는 263건, 인명피해는 17명(사망 1, 부상 15), 재산피해는 536백만 원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관내 공사장 12개소를 대상으로 ▲임시소방시설 매뉴얼 보급 및 화재 예방 서한문 발송 ▲현장 안전관리 담당자 지정 배치 ▲임시소방시설 설치지도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 ▲소방안전관리 위반사항 적발 시 엄정한 법 집행 등을 추진해 공사장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장경숙 소방서장은 “건축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뿐만 아니라 현장 관계자의 예방의식도 중요하다”며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봄철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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