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과 고통을 함께 분담하려는 전남 함평지역 사회단체들의 금품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함평군에 따르면 1일 (사)대한한돈협회 함평군지부(지부장 기남춘)가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된 지역 저소득층 학생과 독거노인 등 취약세대 445개 가구에 전달해달라며 8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890kg(각 2kg)를 현물 기탁했다.
지난 2013년부터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대한한돈협회 함평군지부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명절 등 연 2회 이상 돼지고기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1일에는 (사)한국새농민회 함평군분회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함평군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각 가정에 현물 또는 현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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