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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일반고 대입진학지원 상반기 ‘빛고을 플랫폼’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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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일반고 대입진학지원 상반기 ‘빛고을 플랫폼’ 가동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0.05.18 2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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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 진학지원단 등으로 구성, 일반고 맞춤형 지원에 초점
광주시교육청 일반고 대입진학지원 상반기 빛고을 플랫폼 가동.
광주시교육청 일반고 대입진학지원 상반기 빛고을 플랫폼 가동.

입학사정관, 진학지원단 등으로 구성, 일반고 맞춤형 지원에 초점

광주시교육청이 일반고 대입진학지원 프로그램 ‘빛고을 플랫폼’을 오는 19일부터 진행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18일 2020 상반기 ‘빛고을 플랫폼’은 오는 19일 비아고등학교, 광주동신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22개 일반고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약 40여 명의 컨설팅위원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육과정, 학생부(수업-평가-기록), 진학지도 등 학교 현장에서 고민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지향점을 찾을 계획이다.

작년부터 시작된 ‘빛고을 플랫폼’은 학교가 대입제도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해 학교별 최적화된 진로진학지도 로드맵 작성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또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통한 내실 있는 진학지도 지원체제 구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올해는 2015 개정교육과정 1세대가 대입을 준비하는 첫 해이고 대입제도 개편안,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 등 대입 환경의 많은 변화가 적용되는 시점이라 의미가 더 크다.

컨설팅위원은 현재 ‘MBC 공부가 머니?’ 프로그램 패널로 활동하는 진동섭 전 서울대 입학사정관 등 진학전문 교원, 전‧현직 교장, 교육전문기자,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 외에 광주진로진학지원단 등 약 40여 명으로 구성되고, 오는 7월까지 광주 22개 일반고를 방문한다.

컨설팅단은 학교 요청에 맞춰 교사‧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진학 관련 지원 컨설팅, 학생부‧자기소개서‧면접‧진학지도 토털 솔루션 진행, 대입제도 및 전형 설명회 실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한다.

시교육청 우재학 중등교육과장은 “대입제도가 수시로 바뀌는 현 상황에서 작년 92.58%라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빛고을 플랫폼이 학교의 고민, 학생 및 학부모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광주교육을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 컨설팅위원으로 활동해주실 많은 교육 전문가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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