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 무대
국립남도국악원은 19일 오후 7시에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 무대에서 금요국악공감 “국악의 향연”을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지치고 문화적으로 소외되었던 대중들에게 코로나19 재 확산 위험을 대비하여 발열감지 카메라 설치하고 공연 전 발열 체크,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등 공연 관람 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남도국악원에서 마련한 국악의 향연으로 잠시 쉬어가세요~~
이번 공연은 국립남도국악원 예술단의 예술적 기량을 엿볼 수 있는 기악합주<산조합주>, 판소리<심청가 중 타루비>, 전통춤 진유림류<규장농월>, 기악독주 박종선류<아쟁산조>, 민요<오돌또기, 이어도사나, 둥당게타령, 옹헤야>, 사물<삼도설장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남도 예술의 대표 레퍼토리로 꾸며지는 ‘국악의 향연’은 요즘 본격적인 농번기로 눈 코 뜰 새 없이 힘든 군민들에게 우리의 전통음악을 통해 피로를 풀어주고, 사회적으로 답답한 분위기를 벗어나 흥과 신명으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해 줄 것이다.
금요국악공감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한 칸 띄어 앉기)를 운영하여 관람객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전화 061-540-4033, 4036 장악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공연 관람에 참여한 관객들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커피 쿠폰(1만 원)을 제공한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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