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건축물, 선박 소유자 대상 31일까지 납부
착한임대인 임대료 인하율만큼 건축물재산세 인하

목포시는 과세기준일 6월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 소유자를 대상으로 재산세 111,078건 19,891백만 원을 부과하고 오는 31일까지 가상계좌, ARS, 신용카드, 자동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주택 재산세는 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는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 원 초과 시에는 7월에 절반과 9월에 절반 각각 부과된다.

올해부터 재산세(본세) 세액이 250만 원 이상인 경우 분할납부 신청이 가능하고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게는 납부기한 연장 등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와 관련하여 3개월 동안 10%이상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임대인에게는 임대료 인하율만큼 건축물 재산세가 감면되므로 아직까지 감면신청을 못한 착한임대인은 시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가 우리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자주재원인 만큼, 31일까지 납부기간 내 자진납부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지속되고 있으므로 위택스 누리집(www.wetax.go.kr) 또는 모바일앱(카카오, 네이버, 페이코)으로 재산세를 납부할 것을 강조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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