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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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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지원 강화
  • 이태헌 기자
  • 승인 2020.07.25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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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 전문가 지원단 역량강화 연수 갖고 본격 활동
전남교육청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전문가지원단 워크숍.
전남교육청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전문가지원단 워크숍.

현장 · 전문가 지원단 역량강화 연수 갖고 본격 활동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청소년미래도전 프로젝트 2년 차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4일(금)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청소년 미래도전프로젝트(이하 청미프)’ 현장 지원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앞서, 지난 5월 ‘청미프’ 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은 교원을 권역별(동부, 서부, 중부)로 3명씩 총 9명을 선정해 현장지원단으로 위촉한 바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들 현장지원단 교원을 대상으로 ‘청미프’ 사업 운영 전반 이해, 회계 매뉴얼 내용, 지원단 역할 정립 등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실질적으로 청미프 활동팀 학생 및 멘토가 어려워하는 예산 집행, 멘토 역할 등에 대해 사례 중심 연수를 진행했다. 또한 컨설팅단으로 참석한 서영옥 위원(여수여자고 교감)으로부터 청미프 활동계획서 작성에 대한 현장 지도사례를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교육청은 지난 17일(금)에는 청미프 전문가 지원단을 대상으로 보성청소년수련관에서 현장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연수가 열렸다. 지난 6월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미프 활동분야(IT, 과학, 예체능, 사회참여, 인문)에 대한 전문성을 지닌 전문가를 공모해 최종 19명을 위촉한 데 따른 것이다. 향후 전문가 지원단은 희망하는 청미프팀을 대상으로 활동 분야 별로 전문적인 지식 및 경험을 전달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은 힘들어 하면서도 친구들과 같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교육적으로 성장한다”며 “팀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협업능력과 자기주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단 및 전문가 지원단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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