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옥설렁탕(박병궁), 동일광고(김재웅) 후원 나눔 행사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70세대 대상에 이웃사랑 전달해

목포시 부흥동에서는 지난 29일 코로나19로 지친 관내 어르신을 위해 설렁탕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장수옥설렁탕(대표 박병궁)와 동일광고(대표 김재웅)에서 후원해 관내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7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박병궁 대표는 2017년부터 해마다 하절기에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설렁탕을 대접해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설렁탕을 전달했다.

또한, 김재웅 대표는 어르신들을 위한 좋은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스포츠타올(33만 원 상당)을 기증, 어르신들에게 설렁탕과 함께 전달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뿐 만 아니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수시로 찾아가는 부흥동 복지통장들은 각기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바른 후 어르신 한 분, 한 분 가정을 방문, 사랑과 정성이 깃든 설렁탕을 전달했다.

사랑의 설렁탕 나눔에 후원해준 박병궁대표와 김재웅 대표는 “어르신들이 코로나19 및 무더위를 잘 극복하여 건강한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이정순 부흥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해마다 설렁탕을 제공하는 박병궁 대표와 스포츠타올을 제공한 김재웅 대표, 설렁탕을 전달해준 복지통장단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여러분들이 있어 우리 부흥동은 살맛나는 동, 살고 싶은 동, 따뜻한 동이다”고 말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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