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까지 동사무소에서 1일 60병씩 무료 공급

목포시 부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평국)는 사상 최대의 폭염이 예견되는 하절기를 맞아 부흥동행정복지센터 1층 무더위 쉼터에 음료수냉장고를 설치, 더위에 지친 어르신, 미화요원, 택배기사, 민원인들을 위하여 매일 시원한 생수 60병씩을 무료로 제공한다.

2018년부터 해마다 하절기에 부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으로 추진해온 ‘생수나눔’은 무더위에 지친 초등학생, 어르신, 민원인들에게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금년에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27일부터 8월말까지 5주 동안 제공된다.

정평국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을 위하고, 주민과 함께 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계속 주민들에게 작은 기쁨을 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싶다” 말했다.

이정순 부흥동장은 “작은 생수 한 병이 갈증을 해소해주고 새로운 활력을 주는 것처럼, 부흥동민이 가장 필요 로하는 행정복지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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