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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1억3천만 원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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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1억3천만 원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 감사장 수여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0.09.09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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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이 1억3천만 원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여수경찰이 1억3천만 원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여수경찰서(서장 문병훈)는 8일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한 여수한려새마을금고 율촌지점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해당 은행원은 지난 9월 1일 오후 3시경 자신이 근무하는 새마을금고에 찾아온 80대 A씨가 예탁되어 있던 1억3천여만 원을 모두 현금으로 출금하려고 하자 이를 수상히 여겨 출금 이유를 물었고, 보이스피싱 범죄로 의심되어 A씨에게 현금을 출금하지 못하도록 설득한 후 신속히 112로 신고했다.

문병훈 여수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서민들의 경제를 침해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예방과 홍보활동 및 금융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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