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이사장 박성경)이 운영하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관장 강주호)은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총 800명에게 추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에서 관리하는 2권역(용당1,2동, 산정동, 연동, 삼학동, 연산동, 원산동)의 대상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사랑 꾸러미는 추석이면 가장 생각나는 송편과 식혜 등 전통음식과 코로나19로부터 어르신을 보호할 마스크 그리고 생활지원사들의 사랑이 담긴 편지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명절은 코로나19로 가족이나 친지들도 왕래하기 어려운 시기이기에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긴 명절 연휴 간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생활지원사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고 있다.

강주호 관장은 “이번 추석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어르신들의 정서지원과 긴 연휴동안 홀로 계실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연휴 간 혹시 발생할지 모를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보호대책 수립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맞춤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서비스로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목포시 2권역(총7개동)을 관리 하고 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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