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21:11 (월)
목포시 북항동, ‘두 배의 희망, 두 배의 나눔’ 디딤씨앗통장 후원
상태바
목포시 북항동, ‘두 배의 희망, 두 배의 나눔’ 디딤씨앗통장 후원
  • 김재형 기자
  • 승인 2020.12.10 2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 32명에 1천5백여만 원 후원 약정
목포시 북항동, 두 배의 희망, 두 배의 나눔 디딤씨앗통장 후원.
목포시 북항동, 두 배의 희망, 두 배의 나눔 디딤씨앗통장 후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 32명에 1천5백여만 원 후원 약정

목포시 북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치영)는 북항동 관내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두 배의 희망, 두 배의 나눔’을 위한 디딤씨앗통장을 후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취약아동 저축계좌 후원자가 대폭 감소한 가운데 북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동민 17명은 2020년 2월부터 아동 32명에게 매월 1인당 1만 원씩 만18세가 될 때까지 1천5백여만 원의 후원을 약정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매월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에서 저축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지원해 주고, 아동이 만18세가 되어 자립해야 할 시기에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지원해 주기 위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동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최치영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후원아동을 발굴하고 후원자를 연계하여 계속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진홍 북항동장은 “이번 후원이 아동의 새 희망과 큰 꿈을 실현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재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