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22:29 (토)
전남도, 설연휴 대비 ‘낚시어선’ 합동 안전점검
상태바
전남도, 설연휴 대비 ‘낚시어선’ 합동 안전점검
  • 김창호 기자
  • 승인 2021.02.01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일까지…안전사고․코로나 확산 예방
전남도, 설연휴 대비 낚시어선 합동 안전점검.
전남도, 설연휴 대비 낚시어선 합동 안전점검.

14일까지…안전사고․코로나 확산 예방

전라남도는 설 연휴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 안전사고 및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시·군, 해양경찰서, 해양교통안전공단, 낚시단체 등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낚시어선 입출항이 많은 항포구에서 오는 14일까지 도내 낚시어선 838척을 대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출항전 안전점검 실시 및 비상대응 요령 안내와 함께 구명조끼 착용, 승선자 명부 작성, 신분증 대조 확인 등 이행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낚시어선업자와 낚시인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현장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낚시어선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 비치, 낚시객 간 2m이상(최소 1m) 거리두기, 주기적 환기 및 선내외 마스크 착용 여부도 확인한다.

점검 결과 확인된 위법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하고 코로나19 감염 위험요소가 확인될 경우 선제적인 대체 방안을 강구토록 할 방침이다.

최정기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어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낚시어선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낚시인들도 안전수칙 준수와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낚시어선 생활속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 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창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