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올바른 볍씨소독과 세심한 육묘관리로 병해충 사전 예방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볍씨소독방법에는 친환경재배 시 활용하는 온탕소독법과 일반재배 시 활용하는 약제침지 소독법이 주로 쓰이고 있는데, 온탕소독법은 벼 종자를 10kg씩 망에 담아 60℃의 물에 10분간 담근 후 냉수에 식혀 30℃물에 2일정도 담궈 소독하며 일반 약제소독법은 30℃ 물에 적용약제를 희석배수에 맞춰 섞은 후 종자를 2일간 담궈 소독 및 싹틔우기를 실시하면 된다.
아울러 못자리 설치 후에는 과습 하거나 마르지 않도록 세심한 물 관리와 입고병이나 뜸묘 방지를 위해 주야간 기온차이를 줄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바른 방법으로 종자소독을 실시하고, 최근 갑작스런 저온현상이 몇차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못자리 보온에 더욱 신경을 쓰는 등 육묘관리를 세심히 해 주시길 바란다”며 강조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350-5579)로 문의하면 된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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